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오산서 고교생 대상 안보강연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26일 고향을 찾아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오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강연에서 최 총장은 ‘국가안보, 바다와 해군, 그리고 후배에게 드리는 제언’이라는 주제로 국가안보와 21세기 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산업 및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최 총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원대한 포부를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해군사관학교 제31기로 임관해 대통령 비서실, 호위함 함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제29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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