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 추진

인천시가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계층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학기간 중 학자금 이자를 지원하는 ‘2012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저리 1·2종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으로 이자지원 신청일 현재 인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 고등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으면 된다.

지원범위는 2011~2012년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액 중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분 금액이다.

시는 총 2억 5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음 달 안으로 대학생 개인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이자지원 신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며,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와 인천장학회 홈페이지(www.janghakin.or.kr)에서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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