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봉사의 작은 밀알 꽃 피울것”

새의왕로타리클럽 이종천 회장 “의왕 최대 봉사단체로 도약”

“새의왕 로타리클럽의 관리를 체계화해 후임들이 본받아 같은 방식으로 이끌어 나가도록 기본적인 것을 바로잡아 나가고, 모든 일에 누구의 도움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새의왕 로타리클럽 제4대 회장에 취임한 이종천 회장(55)은 “현재는 참여율이 낮아 사기가 떨어져 있지만, 운영 시스템을 다양화하고 새롭게 단장해 회원 참여율을 최소 70%로 끌어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초아의 봉사’라는 숭고한 이상에 맞게 지역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작은 밀알이 더 큰 결과의 열매를 줄 것이라는 소망으로 내일의 희망을 갖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며 “한 해 동안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모시고 주어진 임기 동안 의왕의 최대 봉사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클럽관리를 체계화해 후임들이 본받아 로타리를 같은 방식으로 이끌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들을 바로잡고, 모든 회원의 숨겨진 로타리안의 교육을 통해 반드시 의왕지역에서 로타리클럽을 사수하겠다고 자부하도록 해 누구의 도움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혼자는 할 수 없어도 회원들이 관심을 두고 함께 해 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새의왕로타리클럽을 이끌어 오신 전직 회장님들을 본받아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클럽회원 간 사랑과 우정, 선·후배 간 질서유지, 서로 양보하고 의사소통이 잘 되는 클럽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8일 창립한데 이어 같은 해 5월11일 국제로타리로부터 가입승인을 얻은 새의왕로타리클럽은 초대 최국균 회장을 시작으로 2대 황순원 회장, 3대 봉기종 회장에 이어 이번에 이 회장이 취임했으며, 환경보호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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