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2신도시 첫 동시분양이 또다시 8월로 연기됐다.
우남건설과 롯데건설 등 6개 건설업체는 당초 7월 중으로 계획했던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일정을 8월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건설업체는 당초 6월말 분양 계획을 세웠으나 일부 업체에 대한 주택건설사업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이번 달로 연기했다가 또다시 8월로 미뤄졌다.
업체 관계자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런던올림픽이 열리고 휴가철 성수기와 장마철 등이 겹쳐 부동산 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일정을 늦추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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