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수·도촌 등 총 9필지 공급

LH 경기본부, 근린생활·일반상업·단독주택 용지

대단위 택지지구 인근 위치…입지여건·투자가치↑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주)는 성남여수, 성남도촌 및 용인서천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일반상업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및 도시지원시설용지 총 9필지 3만7천㎡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성남여수지구내 근린생활용지 3필지(865㎡)의 필지별 예정가격은 9억7천800만원부터 11억5천500만원까지로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으로 일반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또 성남도촌 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742㎡)의 예정가격은 29억4천700만원으로 입찰을 통해 일반실수요자에게 공급되며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4필지( 16,005.3㎡)의 필지별 예정가격은 79억4천700만원부터 87억3천600만원까지이다.

용인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18,928㎡)의 예정가격은 338억8천100만원으로 관할지자체(경기도·용인시)의 추천을 받은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수의 공급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16~17일 양일간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17일 낙찰(당첨)자 발표, 25~27일에 계약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분당신도시, 영통·흥덕지구 등 대단위 택지지구 인근에 위치하는 주요사업지구내 토지로 뛰어난 입지여건과 교통망를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며 “지자체 추천을 받은자에게 공급하는 용인서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제외한 생활시설용지 등은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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