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출산장려·모유수유 및 폭력예방 거리캠페인

광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경안동 시가지에서 제1회 인구의 날 및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해 ‘출산장려와 모유수유 장려 및 폭력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경찰서 교통안전계의 협조 아래 어린이집연합회 및 아름다운 세상 자원봉사자, 외국인지원단체협의회,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시민, 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출산과 모유수유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광주시 출산장려 지원사업 안내 전단지 및 가족사랑 동요가 수록된 출산장려 동요모음집을 배포하며 보건소에서 역동까지 피켓을 들고 거리홍보를 전개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광주 지역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홍보물품 및 전단지를 배부하고, 아동과 여성의 폭력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시민의 관심을 제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등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기 낳기 좋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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