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 직업진로 탐색 ‘Overnight Talk Concert’ 개최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는 ‘Overnight Talk Concert’를 오는 8월4~5일 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수원지역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듣기·보기·생각하기·토론하기·기록하기 등의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김주후 아주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꿈, 인생 그리고 공부’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의 진로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목표설정 방법을 제시하면, 참여 청소년들은 진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꿈을 향한 성장 드림 나무 키우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또 ‘정조의 르네상스 도시에서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조별 밤샘 토론활동을 벌여 자신이 원하는 직업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팁들을 얻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syc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방문접수하면 된다.

홍상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해 스스로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갖고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비 1만원. 문의 (031)218-0417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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