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국립대학법인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설립준비위는 윤기병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안경수 총장, 박종태 전자공학과 교수, 허명재 도시건축학부 교수, 김영관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 학내 인사 5명과 학외 이사 6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학외 이사는 오승현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관, 조경규 기획재정부 사회예산 심의관, 정태옥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김월용 인천시 교육특별보좌관, 차준택 인천시의원, 윤호 경인여대 교수 등이다.
위원회는 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정관 작성, 이사·감사 선임, 법인 설립 등기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명으로 법인 설립 준비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연구, 교수, 학생, 복지·권익, 직원, 재정·재산, 운영체제 등 6개 분과위원회를 뒀다.
한편 인천대는 내년 1월18일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박혜숙·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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