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임광진)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급증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28일 오후 3시30분~5시 영통중심상가에서 ‘1318 알바 권리보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청소년이 일할 수 없는 업종’, ‘지급해야할 임금’, ‘근로시간’, ‘피해시 구제방법’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 10계명이 적힌 전단지를 배포한다.
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청소년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근로기준법에 대한 소개와 근로계약서와 부모동의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근로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을 고용한 사업주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아르바이트를 위한 정보자료와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계해 1318 청소년들의 근로 권익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바른 일자리 문화가 사회 전반에 퍼져 청소년의 꿈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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