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유완식)은 2012년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일환으로 ‘반딧불놀이’를 진행한다.
‘반딧불놀이’는 반딧불이 한 마리가 빛을 발산하면 다른 반딧불이도 더불어 한밤의 콘서트를 열듯, 선정된 신진예술가들이 아트코디네이터와 함께 새로운 경향의 예술을 창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분야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이며 만 40세 이하의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들은 비평가나 기획자 등의 아트코디네이터와 협업해서 6개월간 수원 구도심 내에서 창작 활동을 진행, 이 기간 중 최소 2회의 발표회를 통해 아트코디네이터와의 협업이나 지역과 연계한 창작과정을 공개하면 된다.
선정된 신진예술가에게는 창작과정에 필요한 임대료 등의 비용과 작품 발표비를 포함해 건당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원되며, 모두 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co.kr)에서 다운받아 9월3일부터 9월10일까지 수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예술지원팀에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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