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인협회, 9~11일 '여름방학 문예창작·논술 캠프' 개최

중·고등학생을 위한 ‘제1기 여름방학 문예창작·논술 캠프’가 오는 9~11일 3일 동안 경기일보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일보, 계간 한국시학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에는 임병호 수원시인협회 회장, 임애월 사무국장, 김준기 논술학원 강사, 김광기 아주대학교 강사, 진순분 한국경기시인협회 부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해 ‘논술, 어렵지 않다’,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 ‘수원화성 소재 시 읽기’, ‘논술의 완성’ 등을 교육한다.

수원에 살고 있는 중학생(2학년 이상),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전화(010-3335-8433) 또는 이메일(myth335@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전 일정 출석이 가능한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임병호 회장은 “입시공부에 힘든 학생들에게 문학 향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함께 문예창작 능력, 논술 실력까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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