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폭염 취약계층 긴급지원대책 추진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경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6일부터 9월7일까지 한시적으로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부부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 또는 쿨매트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5만원 이내의 전기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한돌봄센터는 적십자, 새마을회, 부녀회 등 관련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폭염피해 우려 대상자를 찾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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