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 교육을 산두른 가양주 체험장에서 실시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누룩 빚기, 토마토막걸리 만들기, 약주 빚기, 소주 내리기, 술지게미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농가체험용 발효액 기술보급사업 추진으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 버섯 등을 활용한 다양한 가양주 체험과 농촌관광 연계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주 제조 교육신청은 22일까지 전화와 방문접수로 선착순 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760-2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육장소인 산두른 가양주 체험장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체험용 발효액 기술보급을 위해 도척면 추곡리 산두른 농촌전통테마마을에 조성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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