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연 보며 가족의 사랑 느껴요

광주시, 출산장려 위한 문화공연 개최

광주시는 16일 오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아동극 로이&리나’ 공연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한 이번 로이&리나 아동극은 약 700여명의 아동과 학부모, 교사들이 관람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로이&리나’는 꿈을 조각하는 요정 로이와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 하는 리나의 마법 같은 꿈이야기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객들은 동화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감상하며 가족애를 회복하고 공연을 보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가족의 사랑을 느꼈다.

공연 후 2부에서는 배우와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꿈 인터뷰를 진행하고, 아이들과 꿈 선서를 하며 꿈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의 시간을 진행해 꿈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 꿈이 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대공연장 로비에는 출산장려 홍보관을 운영, 자녀와 함께 참석한 부모들에게 공연이 끝난 후 광주시 출산장려지원사업 안내문과 출산장려 동요모음집을 배포했다.

출산장려 동요모음집에는 ‘많을수록 좋아요’, ‘아기의 탄생’ 등 총 10곡의 출산장려 및 가족사랑 동요가 수록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들으며 다자녀 출산문화 확대 및 가족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사랑,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아이 낳기 좋은 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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