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가 좀처럼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1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2%, 전세가는 0.02%를 기록했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0.01% 신도시와 인천이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평촌신도시(-0.09%), 김포시(-0.06%), 분당신도시(-0.04%), 부천시(-0.03%), 인천 계양구(-0.03%), 고양시·의왕시(-0.02%) 순으로 하락했다.
평촌신도시에서는 관망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심리가 매수세를 위축시키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
호계동 목련마을 두산6단지 158㎡가 1천만원 내린 6억8천만~8억2천만원, 호계동 목련마을 우성3단지 76A㎡가 1천만원 내린 2억8천500만~3억5천만원이다.
분당은 거래가 끊기면서 호가가 하향 조정됐다. 실수요자 위주의 초급매 외에는 거래가 거의 없다. 분당구 수내동 양지한양 125㎡가 2천만원 내린 5억7천만~7억원, 분당구 수내동 양지한양 165㎡가 2천만원 내린 6억2천만~7억8천만원이다.
김포시는 고촌읍 매매가가 소폭 하락했고, 분당은 거래가 끊기면서 호가가 하향 조정됐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 전세가 변동률은 신도시가 -0.02%, 경기 0.01%, 인천 0.0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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