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직장협, 베스트 &워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광주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공직자들의 변화된 자세 모색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베스트&워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직협은 시민들의 높아진 행정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간부공무원들의 의식과 자세변화를 위해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 중 존경하는 간부공무원(best)과 개선을 바라는 간부공무원(worst)를 선정, 모범적인 간부공무원의 롤 모델을 정립하고 직원들로부터는 존경받고 시민들에게는 신뢰받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에게는 자긍심 고취를 위해 베스트 공무원 패를 전달키로 했다. 반면 개선을 바라는 간부공무원(worst)으로 선정된 3명의 간부공무원은 시장에게 통보, 재발방치 차원에서 엄중한 메시지를 전달키로 했다.

직협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개월간 집중 홍보 후, 도덕성, 인간성, 리더쉽 등 다양한 선정기준을 통해 10월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 회원은 비공개로 설문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에 대해서는 온누리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시청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건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 구성원 각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더욱 시민에게 봉사하고, 민선5기 시정발전의 추동력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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