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길 새단장 ‘가을로 초대’

중부면 주민자치위  화단정비 나서

광주시 중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서원)가 중부면 광지원리에 위치한 코스모스 화단 정비에 나섰다.

이곳은 중부면에서 지난 여름 유채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곳으로 가을에는 이를 대체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길로 조성한 것이다.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지지목 설치, 두둑 쌓기 등을 통해 지난 집중호우로 쓰러진 코스모스를 바로 세우고, 잡초를 제거해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힘썼다.

조성환 중부면장은 “남한산성을 찾는 내방객 및 시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화단정비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서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맑고 풍요로운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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