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인천 서구주경기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AG) 국비 지원을 확대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인천시 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인천 여야정협의체가 합의한 대로 인천AG 등 국제경기 지원법이 개정된다면 인천시 부채를 해소하는 데도 크게 도움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인천AG 국비 지원이 민주통합당 당론으로 수용되도록 협력하겠다.
대선 공약에 포함할 수 있는 지는 더 면밀히 검토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범시민협의회와 인천AG 국비지원 확대를 약속하는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인천 재정난 극복과 인천AG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한 200만 서명 운동에도 동참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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