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ℓ당 2천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폭우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휘발윳값 인상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저렴하게 기름을 구매할 수 있는 ‘油테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기름 구매 전 ‘오피넷’(www.opinet.co.kr)과 앱을 활용해 주유소 가격정보를 비교·탐색하자. 오피넷의 지도서비스를 통해 주변 최저가 주유소를 탐색할 수 있어 주유 전 저렴하게 기름을 넣을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다.
주유가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非)셀프주유소보다 셀프 주유소 이용을 추천한다. ℓ당 98.4원 정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올해 새롭게 생긴 알뜰주유소 등 자가상표주유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표주유소보다 ℓ당 132원 싼 가격에 주유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자가상표주유소에서 주유를 할 경우에는 직영주유소보다 자영주유소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자영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면 직영주유소에 비해 ℓ당 22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밖에 알뜰한 유류구매를 위한 방법은 오피넷과 T-gate(www.tgate.or.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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