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풍물동아리, 경기국악제 금상 수상

오산시 세마동 풍물어울마당 동아리(대표 최철민)가 지난 2일 막을 내린 제18회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 농악 일반부문에서 ‘풍물 판굿’을 공연해 금상을 수상했다. ‘풍물 판굿’은 두레놀음에서 유래해 농사를 잘되게 해달라는 기원을 담아 땅을 밟아주며 흥을 돋아서 일 년 농사를 풍요롭게 하려는 풍물놀이다. 지난 2006년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풍물 어울마당으로 출발한 풍물어울마당 동아리는 독산성 지신 밝기, 시민의 날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해왔다.

오산=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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