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Jr 대회 ‘테니스 유망주’ 정현, 단·복식 2R 진출

주니어 테니스 유망주 정현(수원 삼일공고·세계주니어랭킹 22위·사진)이 US오픈주니어대회 단식과 복식 모두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우천으로 인해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1회전에서 강구건(안동고·주니어랭킹 62위)과 호흡을 맞춰 미국 보우만-워어숌 조를 6-4, 6-1로 꺾었다.

2회전에 진출한 정현-강구건 조는 호주 키르지오스-톰슨 조와 격돌한다.

이에 앞서 정현은 지난 3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에서 열린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미국의 매켄지 맥도널드(주니어랭킹 17위)를 6-3, 3-6, 6-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6일 새벽 주니어랭킹 64위인 쿠엔틴 할리스를 맞아 2회전을 치른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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