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원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김필경 오산시부시장과 최웅수 시의장 및 시의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개원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는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회복지사 3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특정 이유로 호흡이나 심박이 정지한 가사상태에서 호흡이나 순환을 정상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으로 원인질병 치료 또는 기도의 이물질 등의 원인물질 제거와 병행으로 실시한다.

소생법에는 인공적으로 호흡을 시키는 호흡소생과 심장마사지가 있고 이들 2가지를 합하여 심폐소생법이라고 한다.

교육센터 대상자는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031-372-1141)로 문의하면 된다.

김필경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여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면 오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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