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분야에서 주목할 소식중에 하나가 바로 새로운 스마트폰의 발표다. 제조사마다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고의 사양을 제공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은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소식이긴 하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다소 염려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 운전중 통화만으로도 주의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첨단기능을 사용한답시고 더욱 운전에 집중하지 않을 소지가 많아질거란 생각이 들어서다.
얼마전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지방의 한 도로에서 훈련중인 여자싸이클 선수단에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많은 사상자를 냈다.
사고경위를 살펴보니 안타깝게도 화물차 운전기사가 운전중 DMB시청으로 전방주시에 소홀했던 결과였다. 운전하는 한사람의 작은 부주위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다.
▲내가 파파라치?
누구나 흥미로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면 자연스레 시선이 끌리게 된다. 운전중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다. 새로운 것을 보는 자연스런 관심이야 상관없지만 마치 전문 ‘파파라치’라도 되는양 운전중에 카메라를 켜고 촬영을 한다든지, 또는 휴대폰의 카메라기능을 작동해서 촬영을 하는 경우는 아주 위험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동승자에게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촬영을 부탁하는 것이 더 전문적인 ‘파파라치’의 모습이다.
자료제공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031)23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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