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문화 교육과 연계해 유아들의 인성교육과 함께 ‘다례지도사’ 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아다례지도사 자격교육과정(1급)’이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수원지역의 차(茶)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중인 경기차문화예절교육연구원(원장 강성금)이 찻상머리 인성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총 7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출석수업 40시간, 유치원 현장수업 5시간으로 채워진다.
학력제한은 없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다례교육에 뜻이 있는 일반인이나 학부모, 사회복지관 교사, 초등학교 특기적성 교사, 유아교육 및 보육과 전공 대학생,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강성금 경기차문화예절교육연구원장이 직접 지도하며 △다례의 정의 △찻자리 예절 △어린이 웰빙 차음식과 다식 △한국인의 복식·절과 인사·어린이 행동예절 △찻잔에 담긴 고전 이야기 등의 이론교육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료생은 경기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유아다례지도사)이 수여 되며, 소정의 시험(이론·실기)을 통과하면 법인단체 ‘경기차문화예절교육연구원’의 ‘유아다례지도사 자격증’도 수여한다. 자격증 취득 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방과후교실), 기타 유아관련 교육기관의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수강료는 50만원(교재 및 실습재료비 포함). 문의(031)249-9847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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