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타리클럽, 소외계층 아동위한 사랑의 선물 전달

광주시에 이웃을 향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로타리클럽 김면식 회장 일행은 12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위탁가정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1인용 일반침대 및 이층침대 등 총 10개의 주니어용 침대를 기탁했다. 광주로타리는 대상자에 맞게 침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회장은 “로타리클럽 회원 중 침대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회원이 기쁜 마음으로 기탁한 만큼 받는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포읍에 위치한 화진티앤아이(대표 최영열)에서도 백미 20kg 100포(5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지난 10일에는 탄벌동에 위치한 폴인브레드(대표 오영수)에서 개업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6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중대동에 위치한 삼화정미소(대표 이종선)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5일에는 경안재래시장 내 좋은이웃(대표 박용규)에서 동전모으기로 틈틈이 모은 170여만원의 동전 전액을 기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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