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견본주택 오픈
신동아건설이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조성하는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모델하우스를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신동아건설은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분양가가 저렴한 교육특화 아파트로, 10층∼20층 9개동, 전용면적 기준 84∼125㎡ 699가구로 구성된다고 13일 밝혔다.
전용면적 84㎡가 전체 세대의 66%(459세대)를 차지해 중소형 비중을 높였다. 101㎡(160세대)의 경우에는 가변형 벽체를 통한 알파룸을 제공해 주부들이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25㎡(80세대)는 세대구분형 평면을 제공해 큰 평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세대구분형 평면은 출입문 자체가 분리돼 있으며, 욕실과 주방도 독립적으로 설계됐다.
서울 및 수도권 곳곳으로 통하는 봉담IC가 단지와 3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봉담∼동탄간 고속화도로, 수원∼평택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과천과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오산, 평택 등 인근 지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게 업체의 설명이다. 특히 봉담∼동탄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동탄신도시 생활권까지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는 단지 인근에 수원대와 홍익대(화성캠퍼스), 협성대, 경희대, 아주대 등이 위치해 있고, 와우초, 와우중, 동화초ㆍ중고, 봉담고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봉담 최초의 교육특화 설계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예정) 등이 봉담택지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입주민의 생활과 삶의 수준을 높여주는 문화예술타운도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79의 7에 마련됐으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선으로 인근 동탄2신도시보다 200여만원 저렴하다. 입주는 오는 201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신동아건설 측은 “봉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서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위세대 특화에 주안점을 뒀다”며 “일부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을 제공해 체감 분양가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문의=031-238-8088
화성=강인묵기자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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