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인천AG 국비지원 대선후보 공약 포함 건의

인천시의회가 대통령 선거 후보에게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AG) 국비지원을 공약에 포함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성만 시의회 의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수준으로 인천AG을 지원하는 내용을 대선 공약에 넣어달라”고 건의했다.

시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제갈원영 의원이 박근혜 후보에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인 구재용 의원이 문재인 후보에게 건의문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날 폐회한 제203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8대 대선후보에게 드리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을 결의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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