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세교지구 단지내 상가 40호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세교지구 B-1블록 등 22개의 단지에서 40개호의 상가를 공급한다.

오산세교지구에서 공급하는 9개호는 신규 공급분이고, 나머지 31개호는 재분양 물량이다. 재분양 물량의 경우 해약상가 4개호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을 최초 분양가보다 10~30% 할인해 공급한다.

오산세교지구에서 공급하는 상가는 내년 7월 입주하는 1023가구 규모 아파트에 들어선다. 입찰예정가격은 1층 5개호가 2억3천700만∼3억2천만원(3.3㎡당 1494만∼1519만원), 2층 4개호는 1억1천600만∼1억5천800만원 (3.3㎡당 643만~648만원)이다.

경기도에서 재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경기 성남 판교·도촌, 수원 호매, 군포 부곡, 화성 향남, 광명역세권 등에 자리잡고 있다. 지방에선 대전 낭월·석촌2·선화, 경북 포항 환호1, 경남 진주평거3 등의 지구에서 나온다.

입찰은 이달 24일부터 실시한다. 한 사람이 2개호 이상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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