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체전 체험이벤트 다채

道, 부천생활체육대축전 안산항공전서 체험 행사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도민들을 찾는다.

경기도는 전국 장애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안산항공전 등의 행사에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맞이 체험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안산항공전’ 행사장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맞이 체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는 모니터를 보며 실제 조정 경기를 해볼 수 있는 ‘장애인 조정 체험관’이 설치돼 참가자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이색 체험을 선사하며, 기록에 따라 소정의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또 퀴즈 대회를 통해 정답을 맞힌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고양 등 도내 11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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