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 이지송)는 동탄2신도시 내 분양아파트 4천406세대와 주상복합아파트 815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토지 총 5필지 323천㎡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85㎡이하 규모의 2개 필지(A-38 1,140세대, A-39 827세대)와 60~85㎡ 및 85㎡초과 혼합 규모 2개 필지(A-18 904세대, A-67 1,535세대) 등 총 4필지가 공급된다.
주상복합용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60~85㎡ 및 85㎡초과 혼합 규모 1필지가 공급된다.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은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설계 및 시공능력이 우수한 업체가 우선분양 받을 수 있도록 공급 우선순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1순위 주택건설사업등록자로서 최근 3년간 300세대이상 주택건설실적 및 시공능력이 있는 자, 2순위 주택건설사업 등록 및 시공능력이 있는 자, 3순위 주택건설사업 등록한 자가 해당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들은 최소 800여 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토지로서 용적률도 160~300%로 다양화해 화성 동탄2신도시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건설사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공고 일정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지난 24일 분양공고를 게시해 내달 16~17일에 신청접수하고 내달 18일 추첨·개찰 및 발표, 25~26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청약시스템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동탄사업본부 판매부(031-379-6905) 또는 LH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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