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와 전북 무주군 설천면이 지난 3일 무주군 설천면민의 날을 맞아 설천면사무소에서 양 도시간 원활한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주민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간 사회·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주민의 편의증진 및 특산품 교류, 농촌체험 외 행정, 문화예술, 체육 등 각 분야를 상호교류를 골자로 진행됐다.
윤태중 고천동장은 “앞으로 설천면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양 지역이 발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무주군은 지난 5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고천동 주민센터를 포함 의왕지역 6개 동 주민센터가 무주군과의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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