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서 한국문화 체험 속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이 한국문화에 낯설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청은 최근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과 남한산성 스토리텔링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남한산성에서 다문화 가정의 한국문화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상반기 1기에 이어 2기로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은 남한산성 문화재 탐방과 곤룡포 만들기 체험, 곤룡포를 입어보고 소감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민지(탄벌초 5년) 학생은 “무척 재미있었고 우리 역사, 문화, 우리의 것에 대해 많이 배우고 체험해 본 것이 큰 경험으로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로 체험학습에 참여한 사비나씨는 “아이와 함께 체험한 남한산성에서의 한국문화 체험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될것 같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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