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상임위원회 회의 진행 시나리오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은 상임위원회 개최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해 그에 대응하는 근거규정을 표기, 적합한 진행 시나리오를 20건으로 구분해 제작됐다.
구분별로는 주요 안건별 회의 진행 시나리오와 돌발 상황별 회의 진행시나리오로 나뉜다.
주요 안건별 회의 진행 시나리오에는 예산안, 결산안, 조례안 등 9건의 진행 시나리오가 있다.
또 돌발 상황별 진행 시나리오에는 의사일정변경, 차수 변경 등 11건의 진행 시나리오가 담겼다.
인천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도 유사하게 운영되기 때문에 관련 근거만 수정하면 같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류제홍기자 iks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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