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사람] 윤재상 인천시의원 “후반기 냉정~온수 도로개설 등 매진”
윤재상 인천시의원(새·강화2)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년을 돌아보면 크고 작은 난제들이 많아 하나하나 힘겹게 관철시켜가는 과정이었다”며 “시급한 많은 현안사항들을 해결했다고 자부한다. 시의원으로서 보람과 기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 9월 강화지역 쌀판매 부진 문제를 제기해 지산지소운동, 로컬푸드 등을 통해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성공, 남은 쌀을 전량 판매 할 수 있었다.
또 건립된지 37년이나 경과해 비가 새는 등 노후된 강화지역의 한 학교 시설 문제를 직접 자료화면을 준비해 시 교육청에 대책을 요구, 4억5천만원의 시설 보수 예산을 따오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에는 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박물관 부지를 강화군 길상면 선두4리 구 선택분교 부지로 활용할 것을 촉구해, 해당 건립사업은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며 다른 강화지역 폐교부지 활용대책도 구상 중이다.
윤 의원은 지난 7월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강화지역 가뭄대책을 요구해 저수지 및 하천 준설 예산을 확보, 강화군에 긴급 배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11일 시정질문에서도 강화지역 농민에 대한 친환경 소형 농기계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이 중단된 점을 지적해 송 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윤 의원은 “인천의 보배이자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인 강화지역 발전을 위해 후반기 동안 냉정~온수간 도로 개설, 저수지를 이용한 관광유원지 개발, 진달래군락지 제2코스 개발 등으로 농가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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