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문화상' 공모기간 11월 10일까지 연장

산수화상생협력위원회는 정조의 개혁, 위민, 효 사상을 재조명하고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정조문화상’의 공모 기간을 오는 31일에서 내달 11월 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신대학교와 용주사가 주관하는 정조문화상은 논문, 수필, 사진,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금은 논문 대상 500만원, 사진과 수필 대상 100만원 등 총 2천570만원이다.

이 중 논문 부문 응모 대상은 전국의 대학(원)생으로 주제는 정조의 사상을 반영한 실천 방안이다. 수필과 사진 부문의 응모 대상은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자는 11월 중 상생협력위 홈페이지(http://jjds.kr)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상생협력위는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정조의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3개 시의 시장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지난 2월 23일 출범했다.

류설아 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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