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예산 114억 투입 내년말 완공

의왕시 청계동에 보건지소와 주간보호시설, 공부방 등 시설을 갖춘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이 내년 말 건립된다.

내년 1월 착공예정인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청계동 983에 114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천810㎡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지하1층에는 보건지소와 안내실, 지하 2층 기계실·전기실·창고 등 시설과 지상 1층 주간보호시설·상담실·치료실(언어·인지), 2층 사무실·장기바둑실·프로그램실(취미교실), 3층 도서열람실·공부방, 4층 프로그램실(다목적강당 겸용)·식당 등 시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등 주민의 편의가 우선되는 종합복지시설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며 “청계·포일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종합복지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7일 오택영 의왕부시장을 비롯한 설계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용역에 대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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