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기업 350만불 수출상담
광주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아세안(ASEAN) 지역 수출활동에 나서, 베트남 하노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큰 무역성과를 올렸다.
관내 중소기업 9개업체로 구성된 ‘광주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잇달아 방문,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
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63건 총 14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45만 달러의 수출예비계약을 체결했다.
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63건 총 2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고 이 중 74만 달러의 수출 예비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FTA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유망지역으로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큰 만큼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능토록 향후에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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