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티켓 한 장으로 즐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운영 관리하는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한 장의 입장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재단이 ‘경기뮤지엄통합입장권(g-museum ticket)’을 도입, 운영에 들어간 것. 이번 통합입장권은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M2권, 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는 M3권, 도박물관 등 7개 문화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M7권 3종으로 구성했다.

요금은 성인과 초등학생, 청소년으로 구분해 M2 3천원~6천원, M3 6천원~8천원, M7 1만1천원~1만8천원 등으로 정상요금 대비 25%~33% 저렴하다. 도민의 경우 추가 50% 할인도 적용한다.

재단은 우선 도박물관과 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3곳이 밀집되어 있는 용인 뮤지엄파크에서 M2와 M3권을 시범운영, 오는 2013년에 M7권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문의(031) 231-7263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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