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시의원 “내년 예산반영을”
윤재상 인천시의원(새·강화 2)은 23일 제20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강화군 농가 지원사업 확대와 인삼축제 개최를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인근 김포시에서 인삼축제를 하고 있는데 정작 인삼의 본고장인 강화에서는 인천시의 무관심 속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라도 예산을 반영해 강화인삼축제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한우타운이 다음 달 5일 문을 연다”며 “이와 연계해 강화 한육우 브랜드 육성 차원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의원은 “가축 분뇨 수분 조절제 지원사업의 내년 예산을 최소한 올해 수준(3억원)으로 유지해야 하며, 소형 농기계 지원사업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도 중요한 농가 지원사업인 만큼 자금 지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내년에도 강화지역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천=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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