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한 전국 12개 시·도 문화재단은 2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APEC 하우스 누리마루에서 제1회 대표자 회의를 열고 ‘한국 문화정책 Agenda 2013’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이날 또 한국문화정책의 현안 및 정책제언, 문화예산 확대 방안 마련, 지역문화 네트워크 강화, 공동사업 개발 및 상호교류, 지역문화 협력 위한 공동 재정 확보 등에 대한 ‘공동규약’을 제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역문화 발전이 국가 문화발전의 핵심이다’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를 진행한다.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예술은 한국 문화의 근간이며 세계속에 한국 문화를 빛낼 소중한 원석”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지역 문화재단간의 상호협력과 공동 노선의 구축은 매우 바람직하며 지역의 풀뿌리 문화를 부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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