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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인발연 정책연구과제 발굴 맞손

승인 2012-10-25 21:13
김미경 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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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와 (재)인천발전연구원이 지역 정책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의회와 인발연은 25일 의장접견실에서 이성만 시의회 의장과 김민배 인발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과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는 인발연은 의원의 입법활동을 지원하는 자문을 비롯해 시의회·상임위원회별 주요안건 논의, 현안사업 및 의원별 관심사업에 대한 연구과제 수행,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공동 참여, 의회 및 의원연구 역량 강화사업 참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시의회는 연 2회씩 인발연에 정책연구과제를 의뢰하고, 연구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의장은 “시민의 공동관심사업을 원만한 해결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인발연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인발연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한 발 더 다가가고, 학문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며 “의미있는 결실을 맺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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