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타리클럽, 다문화가정 자녀 임실치즈 체험행사 진행

광주로타리클럽(회장 김면식) 회원들이 관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30여명은 지난 27일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이천 치즈 스쿨을 다녀왔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 및 그에 따른 스파게티 요리 실습 등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그동안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를 체험에 필요한 경비 및 간식비, 교통비 등 일체를 후원하며 이루어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초등학교, 탄벌초등학교, 삼리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추진했다.

김회장은 “로타리 회원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해져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데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로타리는 지난 8월 관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주니어용 침대 10개를 기탁한 바 있다.

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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