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 경영자상’ 수상

조억동 광주시장(사진)이 지난달 31일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경영자상은 재선 이상 단체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명확한 비전 제시, 탁월한 경영 마인드로 행정을 수행해 지역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 시장은 비전설정과, 업무추진력, 주민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또 시청사 및 행정타운 조성, 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중대물빛공원·광남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청정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데 이어 시립도서관 개관 등 교육 인프라 확충 등을 인정받았다.

조 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1천여 공직자와 29만 시민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자족도시의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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