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로당 노인여가활동 경연대회 개최

광주시와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2일 노인종합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3회 경로당 노인여가활동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단체장, 노인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경로당 노인여가활동 경연대회는 경로당 여가교실에 대한 자체 평가 및 자아 성취감 고취를 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로당 활성화 및 발전적인 노인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

28개팀의 경로당이 참여, 체조 및 댄스부문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임창순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노인들의 여가활동 다양화를 모색해 노인들의 여가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노인복지 증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등의 시책을 더욱 확대해 노인복지 선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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