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 및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하근 시 주민지원국장과 정양호 시 의사회 정양호 회장, 치과협회 최문기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비보험 예방접종 및 치과 치료 지원 및 공평한 양육 여건과 기회 보장, 문제의 조기진단 및 개입을 통해 통합적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그동안 송정동, 광남동, 경안동 등 3개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아동 406명을 대상으로 초기면접과 위기도 조사를 진행해 왔다. 향후 센터는 아동권리교육, 부모교육, 요리교실 및 경제교실 프로그램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