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공기업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통합 공기업인 도시공사와 교통공사에 각 1명의 시민대표를 비상임이사로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공사의 업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 공사 경영의 자문 등을 수행한다.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로 결정된 최종 후보자를 추천받아 인천시장이 임명한다.
지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다. 시는 선정된 후보자를 오는 12월 중 임명하고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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