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 또래 활동 동아리’ 전국인문 다도대회 은상 등 주요 부문 석권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전국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쓰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차 문화 대전 및 제11회 전국인문 다도대회에 참가해 주요 상을 석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통 또래 활동’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선조의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와 예절을 이해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성과 인품을 향상하고 리더십을 익히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11회 전국 인문 다도대회에 참가, 은상 및 동상,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5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차 문화 대전에서 은상과 동상 등을 수상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 알찬 결실을 맺었다”며 “대회를 통해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발판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인성과 인품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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