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 대선과 함께 치르는 인천 중구청장 보궐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민주통합당은 강선구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과 정대출 변호사 등 2명 후보에 대한 국민참여경선을 진행, 강선구 전 사무처장(50)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19일 김홍섭 전 중구청장(63)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로써 이번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김홍섭 후보, 민주통합당 강선구 후보, 무소속 채기성 후보(65ㆍ인천언론인클럽 부회장)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한편, 새누리당 경선 공천과정에 불복한 노경수 후보(63)는 이날 새누리당 탈당 의사와 함께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혀, 향후 새누리당 표심의 일부를 가를지가 주목되고 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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