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지난 20~21일 이틀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난 10월 22일 휴경지에서 수확한 쌀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지난 9월 LH로부터 대여 받은 벌음동 휴경지에 남녀지도자들이 파종하고 가꾼 것으로 그 의미를 배가했다.
홍정희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유휴지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초평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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