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향교는 지난 24일 충(忠), 효(孝), 예(禮)를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인성함양을 위한 토요창의 체험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과천향교 명륜당에서 거행된 수료식에는 ‘매듭만들기’ 강의와 함께 과천향교 지역 내 7개 지회 여성유도회에서 전통차와 떡을 준비, 어린 선비들의 수료식을 축하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실시된 토요창의 체험프로그램은 성균관과 과천시 후원으로 ‘사자성어, 영어로 배우기’ 와 ‘서예로 배우는 孝, 禮, , ‘명심보감 스토리텔링’, ‘역사와 전통미술’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과천향교 최종수 전교는 “어린 학생들이 향교교육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깼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향교스테이’와 ‘바른생활멘토’, ‘향교문화 아카데미’, ‘토요창의(청소년 충효교육)’ 등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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